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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印尼 자생식물로 할랄화장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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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_ 작성일20-02-12 09:32 조회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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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반둥공과대학교 협약식에 참석한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박명삼 코스맥스R&I센터장·다르요노 하디 ITB 약학대학장·무하마드 인사누 박사. <사진 왼쪽부터>
▲ 코스맥스-반둥공과대학교 협약식에 참석한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박명삼 코스맥스R&I센터장·다르요노 하디 ITB 약학대학장·무하마드 인사누 박사. <사진 왼쪽부터>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인도네시아 현지 자생식물을 활용한 할랄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6일 반둥공과대학교(ITB)와 인도네시아 고유의 자생식물을 활용, 화장품 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현지 자생식물 소재를 화장품 제형에 적용하는 제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반둥공과대학은 바나나 꽃을 비롯해 열대 차나무, 시나몬 등 현지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이용해 △ 여드름 방지 △ 항산화 △ 미백 효능 등의 소재 발굴에 집중한다.

 

다르요노 하디 ITB 약학대학 학장은 “코스맥스와의 공동연구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생물 자원을 활용해 아세안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측은 앞으로 2년간 4건의 효능 소재 개발을 목표로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개발한 원료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에 등록할 계획이다.

 

정민경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오는 2022년까지 동남아시아 고유의 소재를 활용, 천연화장품은 물론 할랄화장품으로까지 단계적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고유 원료와 한국의 화장품 기술이 융합돼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반둥공과대학교는 1920년 인도네시아 반둥에 설립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공과대학교. 초대 수카르노, 3대 하비비 등 전임 대통령을 배출한 최고의 명문 학교로 손꼽힌다.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39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기술 부문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다르요노 하디 ITB 약학대학장·쿠스난다르 앙가디르자 ITB 학술 부학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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