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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증가 속 단백뇨 검사로 콩팥기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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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_ 작성일19-11-28 10:23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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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증가 속 단백뇨 검사로 콩팥기능 파악"
학회 "고혈압환자, 단백뇨·미세단백뇨 검사 年 1회 실시-진료지침 ARB·ACE"I 권고
 
[ 2019년 11월 27일 12시 23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급속한 고령화로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질환의 주요 합병증인 만성신장질환 등 콩팥병도 늘고 있다.
 

내과 전문의들은 “만성 콩팥병은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콩팥 기능 저하는 단백뇨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미세단백뇨는 소변 내 단백질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24시간 동안 소변 내 단백질 배출량이 30~299mg인 경우다. 단백뇨는 배출량이 300mg 이상이다.


아시아 8개국 대상 단면조사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44%는 미세단백뇨 소견을 보였다. 이는 그 자체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및 신장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단백뇨가 있을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 및 사망률이 최대 8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성 콩팥질환은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단백뇨 수치가 2배가 되면 신부전의 위험도 2배 증가하고, 단백뇨 수치가 절반이 되면 신부전 위험도 절반으로 감소한다.


또 인슐린 치료를 받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뇨 감소는 사망률을 31%, 심혈관계 사망을 최대 27%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단백뇨 및 미세단백뇨 검사를 연간 1회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단백뇨 검사는 모든 고혈압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미세단백뇨는 별도 검사가 필요하다.


일반 요검사에서 단백뇨가 검출되지 않았더라도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고혈압 환자라면 미세단백뇨 검사에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콩팥기능 보호 적응증 가진 ‘아프로벨’ 효과적

사노피-아벤티스의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벨(성분명 이르베사르탄)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다. 본태성 고혈압 및 고혈압 치료요법으로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질환 적응증을 가진다.


아프로벨은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고혈압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연구인 PRIME(A PRogram for Irbesartan Mortality and morbidity Evaluation)에서 혈압 조절과 더불어 콩팥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PRIME 연구 중 하나인 IRMA 2는 미세단백뇨가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90명에 대한 연구다. 아프로벨 300mg 투여군은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에 비해 명백한 당뇨병성 신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70% 감소했다.


같은 연구에서 미세단백뇨가 정상 뇨로 회복된 환자 비율은 대조군의 경우 21%인데 비해 아프로벨 300mg군에서는 34%로 확인됐다.

I
DNT 연구에서 아프로벨 투여군은 당뇨병성 신증이 있는 환자가 말기 신질환이나 사망 또는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2배 될 위험이 암로디핀군보다 23%, 위약 투여군에 비해서는 20% 줄었다.


아프로벨은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RCT)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관찰연구(RWE, Real World Evidence)에서도 콩팥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66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관찰 결과, 아프로벨 300mg 투여군에서 미세단백뇨를 동반한 환자의 비율이 45.6%에서 30.6%로 감소해 절대 위험도는 baseline 대비 15.0% 감소, 상대 위험도)는 32.9% 줄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교수는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을 지닌 환자가 미세단백뇨를 동반한 경우 ARB 또는 ACEI를 우선적으로 권고한다”며 “단백뇨 및 신장기능은 심방세동 발병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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