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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비아그라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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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_ 작성일18-02-12 15:48 조회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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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비아그라 못지 않다.
터키팀, 저용량 6주투여 발기 51.3%→88.3% 지속 31.2%→78.3%로 향상
 
newsdaybox_top.gif2018년 02월 12일 15:40:59e메디코파마 btn_sendmail.gif medicopharma@emedico.co.krnewsdaybox_dn.gif

동맥혈관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 항혈소판제 아스피린이 발기부전 치료에 비아그라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 메디폴(Medipol) 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제키 바이락타르 박사 연구팀은 저용량(100mg)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발기부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성 184명(평균연령 48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20명에겐 저용량 아스피린을, 64명에겐 위약을 매일 6주 동안 복용하도록 했다.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연구팀은 먼저 이들에게 성행위 때 △발기가 되는지 △발기 상태가 성행위 중 만족스러울 정도로 지속하는지를 물었다.

발기여부 질문에는 아스피린 그룹의 51.3%, 대조군의 50%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발기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아스피린 그룹에서 31.2%, 대조군에서 31.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전체 임상시험 참가자 중 약 70%가 발기부전에 해당되는 셈이다.

6주 후 임상시험이 끝나면서 연구팀은 이들에게 다시 똑같은 두 가지 질문을 했다.

발기여부에 '그렇다'는 비율이 아스피린 그룹은 51.3%에서 88.3%로, 지속여부에는 31.2%에서 78.3%로 상당히 높아졌다.

가짜 아스피린을 복용한 대조군에서도 발기 기능이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학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즉, 대조군의 경우 발기 비율은 50%에서 59.3%로, 지속여부는 31.6%에서 43.5%로 높아졌다.

30점이 만점인 국제 발기능지수(Index of Erectile Function)로 환산했을 때 아스피린 그룹은 14.3점(50% 이하)에서 21.3점(75% 이상)으로 개선됐다.

이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발기 성공률 48~81%에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바이락타르 박사는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가자 중에는 혈중 혈소판 용적(platelet volume)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은 사람들이 있었다.

혈소판이 많으면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트롬복산이 증가해 혈류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바이락타르 박사는 지적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위장장애, 내출혈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미국 유타대학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다르샨 파텔 박사는 발기부전이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면서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온라인 의학전문지 '신장·비뇨기학 뉴스'(Renal & Urology News)에 게재됐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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